솔리자새봄

스승의 날이네요. 선생님들의 선물이 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선크림을 생각하게 됐어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지켜주시는 것처럼, 선생님 자신도 소중하니까 조금이라도 어여쁜 피부 지키시라고요~^^ 제가 평소에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아요. 그래서 뭐가 좋은지는 몰라서 요즘 유명한 "달바 d'Alba"브랜드로 한번사봤네요. 지금 공식스토어에서 스페셜 위크하네요. 50ml 두통 주는데, 3만 원대라서 부담 없어서 좋았어요. https://m.brand.naver.com/dalba/products/5750426971?NaPm=ct%3Dlgxgw7mx%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5d71b0ddd324106415600c10792fcf5ed456758e 프리미엄 비건 뷰..

패션 피플은 반스 운동화 한개 쯤 다 가지고 있다면서요..ㅎㅎ저도 사봤습니다. 올 블랙인 다른 브랜드의 신발을 사고싶었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되기도하고 반스 운동화는 흰색이랑 섞여있으니 한 여름 때 신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을것같습니다.반스는 스케이트 보더가 사랑한 브랜드이며 스케이트 보드화를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영역의 문화와 스타일을 가진 브랜드와 협업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애너하임 팩토리 올드스쿨 36 DX는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첫 번째 공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전반적으로 탄탄한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고 마찰이 잦은 앞코와 뒤축 부분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덧대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블랙 화이트 컬러로 완성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사실 반스 올드스쿨은 비슷한 ..

소은이가 1년 전쯤 어린이집에서 지역 참여 연계로 안과에 방문하게 됐어요. 안과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가 신기한 장비들도 많고 눈 시력검사도 한번 해보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나 봐요. 한동안은 재밌었다고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답니다. 7세 때 장난감은 크게 뭐를 사달라고 하진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마침 플레이모빌에 안과의사 완구가 있더라고요. 오~ 소은이가 좋아하겠다 싶어서 사게 됐어요. 역시 한 번의 경험은 중요한 것 같아요. 장난감을 보자마자 " 나 안과 가봤잖아~(안과이름도 기억함.) 나 여기 좋았는데~ 또 가보자"라고 말하는 소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레이모빌을 좋아해요. 실바니안 마니아층이 있는 것처럼 플레이모빌 마니아층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만큼 사랑하는 장난감브랜드입니다..

딸아이의 어린이집 딸기농장체험 학부모참여를 다녀온 후 근처 밥집을 찾아보다가 물회 맛집을 추천받게 됐습니다. 근처라기보다는 차로 20분가량 더 갔던 것 같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 하고 왔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었지만 평일이라 복잡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주말은 복잡하겠죠? 평일에는 안 하시던데, 가게 입구 옆에 보니까 번호표 뽑는 곳도 있더라고요. 주말에는 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은 쉬는 날이던데.. 신랑이 진짜 장사가 잘되면 일요일에 쉴 수 있다고..^^ 그만큼 맛있는 집인가 봅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저녁 9시에 문 닫습니다~ 저희는 육일물회 한 개와 일반덮밥을 시켰어요. 일반물회와 육일물회 차이는 전복이 있고 없고 차이 같았어요. 메뉴판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던데 ..

물고기체험으로 데리고 온 구피와 생활한 지 한 달이 다돼갔습니다. 치어들도 낳고 나름 잘 키우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구피 한 마리부터 시작해서 점점 죽어가는 구피들이 늘어나더군요.. 지금은 많던 치어들도 전부 그다음 날에 전부폐사됐어요..폐사직전에 기록을 남겨놓은 것을 적어보겠습니다.구피들 움직임이 거의 없습니다. 자는 것과는 달랐습니다.여과기출수구에 아이들이 다 모여있었습니다. 출산도 아닌데 출산할 것처럼 아가미를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배마름병이 한 마리씩 왔었어요.(배마름병 등 다른 병들이 구피에게 보인다면 이미 손 쓸 수 없이 악화됐다는것.) 아가미도 분홍빛이 아닌.. 검붉은 색..? 을 띄었습니다. 성어들은 한두마리씩 죽었고, 치어들은 면연력이 약해서 그랬던건지 한꺼번에 죽..

둘째가 이번에 감기가 왔었는데 고열이 처음이라 글로 남기게 됐어요. 저처럼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병원 가서 의사 선생님의 빠른 판단과 조언이 최고입니다.👍이해하기 쉽게 요일별로 증상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요일 어린이집 다녀온 후 저녁 6시쯤 미열(37.5도)이 나기시작했습니다. 어린이집 점심에 김이 포함된 점심을 먹었길래 (김음식은 잘 체하는 둘째.) 체했나 싶어서 소화제를 먹였고 속이 안 좋다고도 이야기했어요. 목요일토하지도 않았고 잠을 잘 자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어쨌든 전날 열이 났었으니 어린이집을 쉬고 집에서 지켜보기로 했어요. 오전 오후 내내 잘 있다가 새벽에 열이 또 오릅니다.(38.4도) 해열제를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금요일코막힘이나 콧..

울산 달동 쭈꾸미에 다녀와봤습니다. 옛날에는 빕스건물이었나 봅니다. 계단 올라가는 발판에 VIPS라고 돼있던데..리모델링한건가? 싶을 정도로 빕스건물을 거의 물려서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건물 자체도 크지만 층고도 높고, 안에 내부도 좌식으로 돼있는 곳과 의자에 앉아서 식사하실 수 있는 곳, 홀이 나뉘어있군요. 굉장히 넓습니다.쭈꾸미가 비표준어, 방언이였네요.. 주꾸미가 맞는표현. 이제 알았네요.🫢 맙소사. 어쨌든.울산 달동쭈꾸미 점심특선이 아주 가성비가 좋다 하여 식사하러 갔다가 급하게 찍어보았어요.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네요. 시간 잘 알아두시고 가셔요. 주차장 자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던 곳이어서 그런지 아~주 넓습니다.🚘👍아이들은 보편적으로 주꾸미를 잘 못 먹잖아요. 아이들의 메..

울산대공원 내부가 너무 넓고 좋죠. 장미원, 동물원, 등 여러 볼거리들이 많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내부에서 놀 수 있는 키즈테마파크에 다녀와봤습니다. EBS 대표 캐릭터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고, 국내최초 창의교육 키즈테마파크라고합니다. 평일 오후 어린이집 끝나고 4시쯤 갔더니 사람도 없고 여유롭게 즐기다 왔습니다. 예약제 아닙니다. 현장 발권 선착순입니다. 매표소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어른 2천 원, 어린이 5천 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1만 4천 원에 4시쯤 가서 5시 50분인 마감 때까지 가성비 좋게 놀고 왔습니다. 회차가 있어요. 회차 시간 잘 확인하시고요. 혹시 회차 중간에도 시간이 남거나 자리가 있으면 들어가 실수 있습니다^^ 1층과 2층이 나뉘어있습니다. 1층, 2층 굉장히 ..

울산 패밀리 레스토랑 가무댕댕. 옛날 돈가스, 경양식 돈가스 맛집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 신랑 회사 선배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그분의 연세가 50세~!? 정도 되시는데 젊었을 때도 지금도 많이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꽤 오래됐겠다고 짐작했는데.. SINCE 1978. 가게를 1978년부터 쭉 하고 계셨네요^^. 가무댕댕하다 순우리말이네요. 뜻은 고르지 않게 가무스름하다입니다. 가무스름은 빛깔이 조금 감은 듯 하다.라는데 돈가스를 비유한 것일까요?🧐 어쨌든,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고민하신다면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특히 옛날에 오셨던 분들은 추억과 함께 음식을 드시는 거라 얼마나 맛있는 한 끼일까요. 😚 저도 오랜만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가져왔답..

구피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는 중에 암컷 한 마리가 배가 부른 것 있죠~ 분명히 구피가 임신을 했더군요. 제가 바로 캐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구피가 배가 불렀다면 출산이 임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가 거의 기역자로, 또는 90도의 각진 상태라면 2~3일 안에 출산을 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치어의 눈도 보이는데 엔젤링 이라고도 부릅니다. 구피 출산징후는 찾아보니 대표적인 것들은 다른 구피와 있지 않고 혼자 구석진 곳에 가만히 있으려고 한다. 또는 진통 때문에 벽을 왔다 갔다 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 구피는 전자에 해당하는 경우였습니다. 활발히 움직이다가 어느 날 가만히만 있길래 쳐다보니 가쁜 숨을 반복하다가 갑자기 치어 한 마리를 낳아버렸어요. 근데 바로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