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은이가 책 표지만 보고 "엄마 이것 좀 봐!! 여기 엉덩이가 있어ㅎㅎ 이거 방구 아니야? 으읔냄시ㅋㅋㅋㅋㅋㅋ🤣까르르" 하며 달려와서 책을 보여주더라고요. "누구 엉덩이지!? "뭐야!? 팬티이~~~~~!?!?🤪" 과한 리액션을 해주니 더 꺄르륵 넘어가네요ㅎㅎ표지만 봐도 호기심 자극주기가 충분합니다ㅎㅎ (애들은 코딱지. 방귀 뿡뿡. 쉬~ 똥~~ 하면 왜 이리 좋아하는지ㅋㅋㅋㅋㅋ사실 저도 그랬던 기억이 살포시 납니다^^) "엄마도 궁금하네 ~ 왜 늑대가 팬티 입고 있지?? 그런데 엄마는 늑대 무서워~~~😨 "소은이는!?! 물어보니까 무섭대요..ㅋㅋㅋㅋㅋ" 어떤 늑대인지 한번 볼까??" 하고 읽어주기 시작했어요ㅎㅎ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제가 뜨끔한 이유는 뭘까요?ㅋㅋㅋㅋㅋㅋ😳 늑대가 무섭지않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