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면책장/매거진랙/책읽는환경바꿔주기 1탄>

솔직히 아침마다 같은 루틴으로 읽어주고 싶은데 동생까지 같이 기상해버리면.. 엄마는 그야말로 멘붕상태.. 아침밥이며 등원 준비며 챙겨야 할 것들이 많지요..

아침시간이 아니어도 하루 한 번은 책 읽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은데.. (오전이든 오후든 아침이든 저녁이든 말이죠..😭😭)

책을 하나씩 보긴 하는데 엄마가 먼저 책 보자~라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더라고요. 집 한번 쓰윽 훑어보는데 책 읽기가 안 된 이유를 찾았어요.

예를 들어서..(이건 제 생각입니다🤭) 장난감이랑 책은 비슷한 개념 같아요.(무슨 말이지..??) 지금 현재 우리 집 놀이방을 보여드릴게요..🙉🙈🙊

지금 우리아이들이 잘 가지고노는 장난감들입니다. 눈에 확들어오죠.

VS

평소에 잘 가지고놀지 않지만 수납장 열어주면 또 잘가지고 놀아요.

제가 우리 아이들을 쭈욱 지켜봤을때  눈에 보이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꺼내서 잘 가지고 노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은 것은🥸 (시각적으로 크게 영향이 없어서 그런가?) 잘 가지고 놀지 않는다는 거예요.

지금 집에 있는 책장은.. 매거진 랙을 쓰고 있는 중인데..

밖에 나와있는책은 한번씩 가져와서 읽어달라기도하고 스스로보더라구요^^

이 안에 많은 책들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줬었는데  저렇게 책이 나와있지 않으면 보지 않아요. 책이 보이는 게 지저분해 보이고 인테리어 해친다는 엄마의 욕심이었나요. 분명 책들에게는 죄가 없어요. 엄마가 책들을 노출시켜주면 애들은 재미있게 잘 보거든요..

아!!! 책들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놔둬야 되겠구나!!!!!

엄마는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아졌어요. 놀이방에 장난감 정리해둔 책장도 쓸 수 있지만 아직 책 제목을 읽을 수 없기에 그냥 다 꽂아 넣으면 무슨 책인지 찾을 수가 없어요. 꽂아둬도 똑같은 상황이 또 반복되겠죠.(책들이 방치될게 분명해요..ㅎ)

일단.. 샀어요.. 전면 책장♡♡♡ 전면 책장을 선호하느냐 안 하느냐는 엄마 성향 차이겠지만 저는 사고야 말았지요..💲 ㅋ.. 전면 책장이 오게 되면 우리 아이가 과연 엄마가 먼저 이야기하지 않아도
책을 보려고 할지ㅎㅎ.. 택배 오는 순간이
굉장히 설렙니다..ㅎㅎ

그래도 하루 한 권 책 노출은 빠지지 않고 하고 있는 나 자신 칭찬합니다.👍2탄 그 뒷이야기를 쓰러 또 올게요!!!!!! 🤏 ❤🧡💛💚💙💜오늘도 육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