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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책읽기 9

윙크북스 10개월차 책과 생활해요 <쿵쾅 쿵쾅> 이묘신 글 / 정진희 그림

층간소음은 사회적 문제에 빠짐없는 주제인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의 부모로서 감동받았던 책인데, 소은이는 현실적인 부분도 섞여있고 공감이 많이 가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럼 책을 읽으러 가볼까요~?!^^📚 이묘신 글 / 정진희 그림. 누리과정 연계로 사회관계 _ 더불어 생활하기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집에서 많이 하게 되는 이야기가 "집에서는 살살 걸어 다녀~뛰어다니면 안 돼." 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계속 이야기하면 싫어합니다. 그래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배려를 배워야 하니까 계속 가르쳐줘야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자 아래층 할아버지가 올라왔어요. 할아버지는 야단을 치는 대신에 물어봅니다. 얘들아, 여기 코끼리가 사니? (🙎‍♀️독자 생각 : 아..

책육아 2022.11.12

심리 분석가,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 한스 호프 박사가 추천하는 감정 동화책《난 화가 나면》나나 네스회버 글/엘리너 조머 그림 / 서지희 옮김

주인공인 원숭이 "빔"의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소은이에게 물어보니 "왜 화가 났지?"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러게~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며 책을 보았어요.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중에서도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빔이 화가 많이 났네요. 그런데 동물친구들은 짜증 내려하는 빔에게는 아무런 지적을 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화가 풀린다며 따라해보기를 권유해보네요. (동물들의 각자만의 방법이 있죠? 소은이와 따라 하니 까르르 넘어가더군요. 재밌어했어요^^) 동물들이 가르쳐준 다른 방법을 다 따라 해 봐도 화는 풀리지 않았죠. 그러다 화난 나무늘보를 만나게 됩니다. 첫 장면에서부터 자세히 보면 나무늘보가 왜 화가 났는지 나옵니다. 빔이 화가 나서 바나나를 던지며 행동했..

책육아 2022.06.01

윙크북스 | 책대여/도서대여 6개월차 후기

윙크 북스를 시작한 지 벌써 6개월 차가 됐네요. 학교 가기 전, 한글 떼는 것도 중요하긴 해요. 그렇지만 책으로 통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도 학교생활 공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첫째는 책을 전혀 보지 않은 아이라, 책과의 친밀감을 쌓아주고 하나의 습관을 만들어주는게 먼저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도서관 가서 빌려보니 시간낭비기도 하고 어떤 책을 읽어줘야 흥미가 있을지 막막했어요. 그러다가 윙크북스 책 대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월 15900원에 필독서 - 책 10권이 옵니다. 계약은 최소 1년은 해야 한다고 합니다. (꾸준히 해봐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따로 아이에게 어떤 책이 좋을지 찾아보지 않아도 필독서로 전부 오니까 편합니다. 책이 파손되면 이야기를 하시고,..

책육아 2022.05.31

신기한 머릿속 이야기《수리수리 뇌》이현 글 / 박재현 그림

수리수리 뇌 수리~🎆 왠지 마법 같은 주문이죠ㅎㅎ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 뇌"라는 단어를 의인화했더라고요~~ 마법사가 돼서 자신을 설명해줍니다~^^ 🤍초등 통합교과 2-1 나 🤍누리과정 연계 - 자연탐구 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은이 머리 안에 🧠 이렇게 생긴 "뇌"가 들어있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엄마의 관점 = 소은이 반응 : WHAT??😳 뇌가 하는 일은 아주 많다고 이야기해줍니다. 내 몸에게 주문을 걸어요. 👁👂👃등등.. 수리수리 주문을 걸려면 힘이 필요하고,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싫어요~~ 건강한 밥과 음식들은 좋아요~~ 힘이 💪뾰로롱. 수리수리 주문을 걸려면 예쁜 마음도 필요하고 나쁜 말은 수리수리 잘할 수 없어요. 예쁜 말을 많이 하면 생각이 번쩍번쩍 나거든요!! 🥰 집에서..

책육아 2022.05.12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책《모모와 토토》김슬기 지음

소은이가 "누가 모모고 누가 토토야?"라고 물으며 책 읽기를 시작해보네요~^^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중에서도 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모모와 토토는 친구예요. 서로 각자 좋아하는 것들은 다르죠. 어느 날 모모가 토토에게 노란 풍선을 선물해요. 토토가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아마도 모모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은 토토도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토토의 생각은 묻지 않고 적극적인 표현만 하게 됩니다. 그러다 토토는 편지 한 통을 놔두고 사라지게 됩니다. 이제부터 모모랑 놀지 않겠다는 내용이었어요. 모모는 열심히 토토를 찾아다녔어요. (책 내용 사진을 다 찍진 않았지만, 이 부분에서도 각자 동물들이 좋아하는 색이 다르다는 것이 보입니다.)편지지를 보는 모모는 무언가 깨달아 보입니다. 모모가 토토가 좋아하는 ..

책육아 2022.05.11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내 친구 알피》티라 헤더 지음 / 지혜연 옮김

수족관처럼 보이는 곳에 거북이 한 마리가 보이고 한 소녀가 커다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누구나 어릴 때 키워보고 싶은 애완동물이 있었겠죠? 소녀와 거북이의 친구의 변치 않는 우정을 생각하며 읽어봅시다☺️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중에서도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첫 장면부터 소은이가 "나도 마트 가서 물고기랑 거북이 봤잖아~"라고 말해줍니다. 그러고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하는 표정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주인공은 6살 생일에 6살 동갑인 거북이 친구를 애완동물로 키우게 됩니다. 주인공은 친구들에게 알피를 소개해주고, 노래와 춤을 춰주고, 오늘 있었던 일도 이야기해주며 그림도 그려줍니다. 하지만 알피는 항상 무표정이고 아무런 반응을 해주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조용히 있..

책육아 2022.03.11

2020 칼데콧 아너상 수상《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리처드T.모리스 씀 / 르웬 팜 그림 / 이상희 옮김

3개월 차 도서들이 도착했습니다. 호비 책들은 소은이가 예전에 읽었던 것들인데 이제 둘째가 관심을 보여서 같이 놔두게 됐네요.^^오늘 친구한테까지 보여주고 싶어 하는 책이 생겨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GO!!👇 밤에도 흐르고, 낮에도 흐르는 강이 있었어. 강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몰랐지. 이 문구가 삶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생각해보시고, 읽어볼까요? 보글보글..."꺄~내 손 잡아~놓치지 마~친구들아~같이 가~~"효과음도 넣어주며 소리 내서 읽어주니 웃음바다가 된 장면입니다.😁 이 책은 특히 가지각색의 동물들을 만나는 것도, 점점 모험을 하게 되는 과정들을 소리 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더욱더 좋아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분명 웃음 버튼일 거예요. 그동안 여러 친구들은 저마다 따로따로 살아..

책육아 2022.02.23

함께 살아가는 지구 생물이야기/ 공생의 의미를 알아보는 책/ 《많아요》니콜라 데이비스 글/ 에밀리 서튼 그림/ 박소연 옮김

소은이가 가져온 책 입니다.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중에서 자연탐구 -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는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 많은 동물들과 작은 글씨로 "함께 살아가는 지구 생물 이야기"라고 써져있어요ㅎㅎ 생명은 다양함이 많고, 공생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준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공생의 뜻은 '서로 도우며 산다' 정도로만 알았는데 또 다른 뜻이 있더라고요~ 종류가 다른 생물이 같은 곳에서 살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며 함께 사는 일. 악어와 악어새, 충매화와 곤충, 콩과 식물과 뿌리혹박테리아 따위가 있다. - 국어사전 표기- 뜻을 정확히 알고 나니까 더 짐작이 가지는 책이죠? 함께 읽어볼까요??👇 생물은 메마른 사막에도, 외딴섬에도, 아무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뜨거운 화산..

책육아 2022.02.02

느릿느릿 달팽이가 전하는 느림의 가치 <달팽이 학교> 글 이정록 / 그림 주리

기다리던 2개월 차 대여 책들이 도착했네요~^^ 짠🧡"소은아 새로운 책들이 왔어~~ " 했더니 "나중에 볼래😁"라고 해맑게 대답하는 그녀..ㅎㅎ 과자 먹으며 TV 보다가 갑자기 "책 읽어야겠다~"하고 책 하나를 가지고 오더군요?ㅎㅎ 내 아이지만 도통 모르겠어요.. 그래도 본다는 게 신기하죠ㅎㅎ🤫 내심 궁금했어요. 어떤 책을 먼저 읽게 될까?ㅎㅎ소은이가 가져온 책. 입니다.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중에서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은이가 달팽이 어디 가는 거야?라고 물어보길래 학교 간대~라고 말해주니 눈이 반짝반짝ㅎㅎ (최근에 아침마다 학교 가는 언니들을 보며 언니들 가방 들고 혼자가네~ 이야기도 나누고 학교라는 곳에 대해 관심 있어했거든요~😄) 느 릿 느 릿 사..

책육아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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