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같이 온 롱샴 잡지에는 엠버서더인 김세정 님이 브랜드 제품과 찍은 여러 사진들과 롱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컬렉션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적혀있었어요. 제가 산 브랜드의 유래를 읽어보니 재밌더라고요. 요약해서 가져와봤습니다.1948년 2월 1일, 장 카세그랑은 롱샴을 설립하며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가죽으로 감싼 고급 담배 파이프를 만든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롱샴의 담배 파이프 컬렉션은 서류가방, 책상용 패드 및 카드 홀더로 확장되면서 파리지엔 스타일을 대변했습니다. 장 카세그랑은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집과 파리 중심부를 매일 오가던 중 파리에 남아있던 마지막 제분소의 풍경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이곳 '롱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