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유부인 하고 왔어요. 보통 술집은 월요일 휴무인곳이 많던데 여기는 문을 열었더라고요. 분위기도 좋아 보였어요. 예약도 가능하네요!!^^ 룸식도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이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제일 많이 시켜 먹는다는 우육단을 시켜봤어요. 우육단은 우니 + 육회 + 단새우를 말하고, 우니, 육회, 단새우와 함께 고급 바리바리김에 싸 먹는 요리를 말합니다. 저는 우니를 처음 접해보는데 성게알이라고 해서 비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 맛이 안 나요. 그냥 풍미를 더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전에 나오는 누룽지가 있는데 양념이 돼있었어요. 라면 수프를 뿌린 것 같은 짭짤한 맛이었어요. 이것도 술안주로 은근 많이 들어가더라고요.비가 와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오랜만에 저녁 나들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