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피 물생활을 주저리주저리 해볼까 합니다. 전 글에도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피 대량 폐사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기본만 잘 지켜준 덕에 지금은 물이 잘 잡힌듯합니다. 즉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적절한 수질이 됐다는 뜻입니다. 물잡이를 성공하면 또 번식을 잘한다고 하더군요. 최근 들어 환수 사이펀을 해도 찌꺼기들이 많이 줄었어요. 박테리아 번식으로 암모니아 분해가 잘 된다는 의미도 되겠네요. 구피 폐사하던시절 생각하면 행복한 일인데, 제일 고민이 큰 것은 어항을 늘려야 되나 싶은 겁니다.. 폭번 한다.. 그야말로 폭풍번식을 하네요..^^ 잘 키워서 분양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내년 초에는 이사를 가야 하는데 어항 늘리는 것도 참아야겠죠ㅠㅠ 처음 데려왔을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