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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화 리조트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네이버 예약으로 4시~6시까지 이용하는 행복요금제로 다녀왔습니다.
물놀이는 엄청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혹시나 몸살이 올까 봐 두 시간만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한 살만 더 컸어도 오래 놀고 싶을 것 같습니다.
큰 아이(6세)는 두 시간 아쉬워하더라고요. 작은 아이 (3세)는 조금 피곤해했답니다.🤣 컨디션 조절하면서 놀았습니다.
제가 내부를 찍진 못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찍기가 조심스럽더라고요. 제가 느낀 후기를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 36개월 전 무료입니다. 증빙서류지참. 무조건 다녀오세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요.
- 전체가 미온수풀입니다. 야외는 11월이라 그런지 춥긴 합니다. (물 안은 미온수 맞긴 해요^^)
- 온수풀도 (37.5)있습니다. 아이들 추워하면 간단히 몸을 녹이며 놀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전 둘째가 어려서 거의 여기 있었습니다.^^
- 튜브를 가져갔었는데, 첫째는 발이 거의 닿더라고요.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계속 쓰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그냥 다니고 싶어 해요. (3세가 바닥에 발이 닿는 곳도 있어서 그런듯.)
- 튜브보다는 구명조끼가 놀기가 수월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튜브는 자리 차지만 할 뿐..^^
- 짐을 보통 들고 가시잖아요. 선베드 대여 2만 원인가 하던데 굳이 안 해도 그 주변으로 맨바닥 아무 데나 짐을 놔두길래 저도 그렇게 했네요.(하지만 분실시 본인 책임.)
- 바닥이 미끄러우니 어른, 아이 모두 아쿠아슈즈 필수입니다. 저희는 없어서 불편했어요. (두 시간만 있었어서 굳이 안 샀는데 더 있었다면 샀을 듯.)
- 락커룸 &목욕탕은 남아 여아 48개월 이상 성별 다른 보호자와 동반출입 안됩니다. (ex. 4세 여아와 아빠가 남자락커룸이나 목욕탕 출입금지.)
- 호텔 객실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수영장 락커룸 샤워실에서 간단히 씻고 머리 말리고 옷도 다 입혀서 나왔습니다.
- 뽀로로 워터파크 지하 1층인데, 저희 객실은 2층. 아주머니들께서 객실들을 청소 중이라 문을 활짝 열어놓습니다. 그 사이로 지나서 객실까지 도착해서 씻으려니 너무 추울 것 같았어요.
- 매점들도 있고 한데 솔직히 먹는 사람 못 봤어요. 그리고 비싸요. 수영 후에는 꽤 추운데 수건 두르고 먹고 또 놀고 안될 것 같아요. 1층에 편의점이랑 카페 등 다 있습니다. 수영 전에 간단하게 배만 고프지 않게 다녀오거나 수영 후에 근처 맛있는 맛집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안전요원분들 계시지만 아이들의 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보호자께서 꼭 곁에 있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화리조트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둘째가 36개월이 되기 전에 또 한 번 작정하고 다녀오고 싶습니다.
일요일 4시~6시에 다녀온 거고요.
사람이 많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수영하고 싶을 때 신나게 놀고 목욕탕에서 씻고 나오면 편하니까 또 찾아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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