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북스와 어느덧 9개월 차네요. "책과 생활해요" 단계를 읽고 있답니다. 소은이가 두 개의 책을 소장하고 싶어 했는데 그중에 한 권을 적어보려 합니다. 소은이는 책의 제목은 천천히 읽을 수 있는 6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생각이 켜진 집.》평소 블록으로 집 만들기를 즐겨하는 소은이라 그런지 이 책을 4~5번은 읽었네요.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 /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를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집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다 똑같이 생겼네요? 모두 똑같은 집에서 똑같이 행동하며 자기 동네는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이 되었는데도 덧창을 닫지 않고 아침이 되었는데도 덧창을 열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