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도서대여 4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소은이에게 모든 책을 다 읽어주진 않습니다. 본인이 읽고 싶다고 하는 책이거나, 읽어 달라고 하는 책만 보는 중입니다. 😣안 보고 싶은 책은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흥미를 잘 붙이는 중입니다. 책 받은 지 4일 경과, 잠자기 전에 계속 들고 오는 책입니다. 책이 오면 '소은이는 저 책을 좋아할 것 같아.' 하는 저의 예상과는 항상 다른 책을 가지고 옵니다 ^^ 엄마의 생각과 소은이의 생각은 다르구나 하고 또 한 번 느낄 때입니다.🤗 이 책은 누리과정 연계 중에서도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느 고요한 아침, 호프 아저씨네 집에 검둥개가 나타납니다. 호프 아저씨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