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물고기 잡기 체험을 했습니다. 잡은 물고기를 주시더라고요. 안 받으려다가 첫째와 둘째.. 너무 행복해하며 기대하는 모습으로.."저거 우리 거야?😲" 물어보네요. 어쩌겠어요.. 데리고 왔죠.. 그런데 막상 데리고 온 구피들을 보아하니 막막했어요.. 어릴 때 한번 엄마가 키우시는거 보기만 했지 처음이랍니다. 🐠 구피 두 마리 죽은 이유. 구피를 데리고 온 물을 그대로 썼습니다. (이때까지는 건강했어요.) 만원 하는 어항을 사서 매일 30%씩 환수를 시켰는데 구피 한 마리가 용궁을 갔어요. 물을 환수시켜도, 스포이드로 응가를 잘 치워줬다고 생각했는데도, 자고 있는 줄 알았던 구피 한 마리가 다음 날 또 용궁을 갔습니다. 공부하다 보니 백탁현상(물이 뿌옇게 되는 현상.)이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