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왔네요. 아직 공기는 차갑지만 낮에 느끼는 햇살은 제법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운동화 위주로 신고 다니는데요, 기분전환 겸 잘 안 신어봤던 플랫슈즈를 사봤습니다. 제가 산 구매처는 사뿐(sappun)이라는 큐레이션 브랜드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아시는 분들은 알더라고요. 온라인몰도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도 있습니다. 저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했습니다. 신발은 직접 신어보고 사는 게 딱 좋은데 아직은 서울, 제주에만 있네요. 대신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샀더니 실패하진 않았어요. 르시아 스퀘어 플랫슈즈. 날씨가 더워지면 밝은 색상이 보기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아서 색상은 화이트로 골랐어요. 평소에 235~240 신는데, 어차피 양말은 거의 신지 않고 신어도 얇은 버선을 신을 것 같고, 앞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