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어요. 저는 노출이었던 계절을 지나 가을만 되면 입을 수 있는 옷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그런지 쇼핑의 욕구가 넘쳐나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시도해보고 싶었던 아우터가 있었는데 바로 "레더자켓"이었어요. 레더자켓 중에서도 길이감이나 원단에 따라 느낌을 낼 수 있는 정도가 확연하게 다르더라고요. 키가 큰 편은 아니었어서 롱한 기장의 레더자켓은 부담스러울 것 같았고, 중간기장의 하프 레더 재킷으로 구매해 보았어요. 요즘 지그재그 쇼핑몰에서 아이쇼핑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지그재그는 가격대가 나쁘지 않아서 자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할인쿠폰도 많이 준다고요.(속닥속닥) 케이 클럽의 [자체제작] 바텐 오버핏 하프 레더 자켓이에요. 5만 3천 원 정도에 샀어요. 요즘 레더자켓 10만 원을 훌쩍 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