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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어항 2

구피 물생활 세달 째, 물이 잡혔어요.

오늘은 구피 물생활을 주저리주저리 해볼까 합니다. 전 글에도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피 대량 폐사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기본만 잘 지켜준 덕에 지금은 물이 잘 잡힌듯합니다. 즉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적절한 수질이 됐다는 뜻입니다. 물잡이를 성공하면 또 번식을 잘한다고 하더군요. 최근 들어 환수 사이펀을 해도 찌꺼기들이 많이 줄었어요. 박테리아 번식으로 암모니아 분해가 잘 된다는 의미도 되겠네요. 구피 폐사하던시절 생각하면 행복한 일인데, 제일 고민이 큰 것은 어항을 늘려야 되나 싶은 겁니다.. 폭번 한다.. 그야말로 폭풍번식을 하네요..^^ 잘 키워서 분양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내년 초에는 이사를 가야 하는데 어항 늘리는 것도 참아야겠죠ㅠㅠ 처음 데려왔을 때는 ..

구피이야기/ 초보 물생활/ 구피도 잠을자요. 구피 수면.

구피도 수면, 잠을 자네요. 사람들도 잠을 자지 못하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듯이 구피들도 충분한 수면을 하지 않으면 건강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구피는 일정시간 동안 (몇 분~ 몇십 분 정도) 잠을 자고 하루에 2시간~3시간 정도를 잔다고 합니다. 구피 어항에 조명이 있으시면 낮과 밤처럼 구분해 주셔야 구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꼭 낮에 깨어있고 밤에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일정하게 같은 시간대에 패턴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리고 구피들은 깊은 잠을 자지 않고 렘수면(얕은 잠) 상태로 잠이 듭니다. 옆에 조그마한 움직임이 느껴져도 바로 깨고 다시 조용한 곳으로 가서 잡니다. 너무 좁은 어항은 구피들끼리 부딪히기에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찾아보니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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