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분리모델링 생각하면서 제일 신중을 가했던 부분이 화장실이었습니다. 그전에 살았던 집이 구축이었고 깨끗한 화장실은 아니었어요. 계속 청소해도 줄눈에 곰팡이나 냄새 등은 어쩔 수 없었고 저희 집이 아니었기 때문에 소품등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는 것들도 제약이 많았어서 꽤 스트레스였답니다.
이사 갈 집에는 꼭 화장실은 깔끔하고 내 마음에 들게 해야지 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저는 공용욕실, 안방욕실 분위기를 다르게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첫 번째는 철거부터 해야겠죠? 철거 업체는 "시온철거"에서 했고 3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빨리 잘 끝내주시고 가셨어요. 바닥 보양재 천막? 같은 걸로 깔아주시지만 내 집이니만큼 바닥 보양을 한 번 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m.place.naver.com/place/1326416394/home?entry=pll
공용욕실과 안방욕실은 바닥타일은 전부 철거하였고, 옆면은 금액적인 부분으로 덧방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타일시공입니다. 타일자재나 밑에 육가 액세서리, 도기류 등은 미리 타일집에서 골라서 사놓으시면 타일시공은 알아서 해주십니다. 저는 "샤인바스&타일"에서 시공하였고 친절하셨어요. 궁금한 점 다 답해주시고요. 무엇보다 깔끔하고 꼼꼼하게 시공 잘해주십니다.
직접 블로그도 하시는 것 같아 저희 집이 잘 나와있더라고요!^^ 참고해 주시면 될듯합니다.
https://m.place.naver.com/place/1183060449/home?entry=pll
https://m.blog.naver.com/jpjp102/223364770958
타일집을 몇 군데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일종류는 너무 많고 도기도 비슷해 보이는데 세팅해놓고 보면 다른 모습이 많아요. 본인이 원하시는 화장실 인테리어나 집 분위기와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몇 가지로 생각하시면 나중에 타일, 도기 등 고를 때에 조금 편하실 거예요. 저희 집은 안방은 깔끔, 공용은 산뜻하게 화장실인데도 화사한 이미지를 원했답니다. 타일크기는 600 ×600 타일로 선택했어요.
마지막으로 도기세팅을 합니다. 화장실의 위 천장과 그 밖의 거울, 세면대, 수납장, 샤워기, 환풍기, 조명등등. 이백욕실돔에서 했고요. 사장님께서 시원시원하십니다. (문의전화 ☎️ 010. 3086. 0318)이곳도 궁금한 거 그때마다 굉장히 답을 잘해주십니다. 화장실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힘펠 환풍기 휴젠뜨 3"를 설치한 것입니다. 온풍이 되니까 욕조에서 내내 애들 물놀이해도 감기 걸릴 걱정이 없어요. 또한 드라이 기능을 해놓고 애들 로션 바르고 옷을 갈아입을 동안 거의 머리 말려서 나갑니다^^(블루투스기능 있어서 휴대폰으로 노래도 틀 수 있다고요!! 층간소음은 조심해야 하니 제일 작게 트셔요.) 마지막 제습 모드로 물기를 빠르게 건조해줍니다.👍마지막으로 환기.
전체적으로 좋은 분들을 만나서 큰 일없이 마무리됐고, 특히나 저희가 원했던 스타일로 해서 만족감이 큽니다. 좋으신 분들 만나 새집에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만족하고 있는 화장실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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