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 한 곳

대구간 김에, 아이들과 발길 닿는대로.

솔리자새봄 2024. 11. 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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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인집에 놀러 다녀와서 다음 날 울산에 바로가기 아쉬워서 대구 근처에 발길 닿는 대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오늘은 일상 위주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아침 일찍 나온 저희는 아침을 먹기 위해 아이들 좋아하는 김밥집을 찾아갔어요. 미니 김밥 위주로 파는 곳이더라고요.

"예쁨씨미니김밥 본점"이라는 곳이에요. 대부분 포장이나 배달을 해가시고 직접 홀에서 드실 분들은 차를 잠깐 가게 앞 정차하시고 사장님께 상가 주차 차단기 키를 받아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물론 차단기 키는 다시 반납해야 됩니다.

미니 김밥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시그니처 메뉴인 예쁨씨 김밥을 제일 잘 먹었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또 예쁨씨 김밥 메뉴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무엇보다  4인가족 2만원 안 되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했답니다.

(대구에만 두 곳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다른 지역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44829423/home

예쁨씨미니김밥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0 · 블로그리뷰 40

m.place.naver.com


배불리 먹고 키즈카페를 가려고 했더니 가는 중간에 호수가 보였어요. 급하게 차를 우회해서 차를 주차하고 산책 야무지게 하고 왔습니다. 대구에서 꽤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대구 유원지"라고 검색하면 리뷰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오리배가 있길래 가족 모두 기대했었는데 오리배 계약기간이 끝나버려서 지금은 운행 중단 상태더라고요.. 기약 없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유원지 안에 작은 놀이공원도 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 아시죠? 오늘 휴무..🤪
그래도 산책하며 가족 다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 그게 바로 힐링이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은 경이롭기도 하면서 왠지 모를 마음의 위로도 해주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자연을 아이들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느꼈길 바랍니다.💚
가을이라 하늘은 파랗고 산들, 나무들은 울긋불긋.. 잔잔하면서도 반짝거리는 호수는 얼마나 예쁜지요. 뜻밖의 힐링이라 너무 행복했어요.❤️
낙엽을 원 없이 밟아보는 소리도 너무 좋더라고요.

코스모스길이 예술인데, 어쩜 같은 코스모스인데도 무늬가 다 달라서 저랑, 아이들 모두 한참 바라보고 왔어요.💮 대구 가실 일 있으시다면 지금 조금이라도 따뜻한 날씨에 다녀와보셔요.🫶
주변에 호수뷰라서 그런지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아요. 저희는 못 다녀와서 아쉽네요..ㅠㅠ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ssc=tab.m.all&oquery=%EB%8C%80%EA%B5%AC%EC%88%98%EC%84%B1%EB%AA%BB&tqi=izcrsdqVOZVssihnhhsssssstV0-364636&query=%EC%88%98%EC%84%B1%EC%9C%A0%EC%9B%90%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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